경주 계림과 첨성대 사이의 건물터
발굴조사에서 신라왕실의 제의시설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곳에서 정면 두 칸, 측면 두 칸의 중층 누각으로 추정되는
적심 건물터 2채가 서로 대칭으로
배치돼 있음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 건물터 사이에는 외부의 시선을 막기위한 영벽으로 보이는 석열 유구가 발견됐고
남쪽에서는 나란히 묻힌 지진구 5개가
출토됐습니다.
이 유적이 신라왕실의 제의시설로 밝혀질 경우 첨성대의 기능 등 주변 유적의 성격에 대한
재해석 등 논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 건물터의 정확한
성격과 용도를 밝히기 위해서는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의 중국 일본 발해 등지의 도성과
비교 연구가 필요하며 많은 논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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