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청 이전 문제가
조례안 제정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16일 도청이전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 뒤 다음달 7일 도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도의원 32명이
별도의 도청 이전 조례안을 전격
발의해 조례안이 충돌양상을 보이게 됐습니다.
내용도 많이 달라 집행부 조례안은
도지사 추천 몫을 강조한 반면
도의원들의 조례안은 의원들의 입김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가위원 숫자도 집행부안은 100명을,
도의회 안은 73명을 각각 제안하는 등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심의를 유보하기로 했지만
집행부의 입법예고 만료시점인 다음달 7일까지
갈등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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