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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하철 추가건설이 해답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1-17 16:03:47 조회수 0

◀ANC▶
창립 11주년을 맞는 대구지하철공사가
오늘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2015년까지는 운영수지를 흑자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지하철 공사는
지난 95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운영적자만 모두 3천억원이 넘지만
운임조정 등 수익증가요인을 들어 2015년까지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배상민 사장/대구지하철공사
(운임 조정의 증가분과 신규 수요 창출, 경산 연장선 등을 포함해서 운영적자분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기지 외곽이전 같은 검토중인
복안들까지 성공하면
흑자전환 시기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박동욱 팀장/지하철공사 경영혁신팀
(부지를 어떻게 하겠다 하는 부분들은 포함이 않돼 있습니다. 만약 그게 된다면 운영수지
흑자전환 기간은 더 단축이 되죠)

2호선 경산연장과 3호선 개통으로
지하철 노선이 늘수록, 신규 노선 건설이
빠를 수록 흑자전환도 빨라지고 흑자규모도
커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묵 본부장/지하철건설본부
(예산이 없어서 걱정을 하시는데 4호선은 정부사업이 어려우면 민자사업으로도 경제성이 있으니까 충분히 시설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는 4호선이
건설되면 대구지하철은 예산만 잡아먹는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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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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