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타결된 임금교섭에서
임금인상률이 평균 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임금교섭을
타결한 100인 이상 사업장 6천 330곳 가운데
임금을 올린 곳은 79%에 해당하는 3천 125곳, 동결은 20%인 781곳,
내린 곳은 1%인 41곳이었습니다.
임금총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임금 인상률이 평균 5%로
지난해 4.9%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임금교섭타결률은 64.5%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3.4%보다 다소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보건·사회복지업 타결률이
70%대로 높은데 비해
농업·수렵업·임업, 금융보험업, 통신업은
4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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