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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볏짚은 소 여물로 애용돼 왔지만,
생볏짚은 소화가 잘 안 돼 사료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유산균 처리만으로
고급 사료로 손색이 없어,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추수가 끝난 들녁에 설치미술품을
연상시키는 대형 백색 두루마리가
즐비합니다.
한우나 젖소의 사료로 쓰일
생볏짚 곤포 사일리지입니다.
볏짚 수분이 60% 정도일 때
둥굴게 말면서 자동으로 유산균을
뿌려 비닐로 밀봉해 40일간 발효하면
1년은 거뜬히 보관할 수 있습니다.
1개 무게가 4백kg으로 소 1마리가
2달은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S/U]볏짚 사료에는 유산균을 넣어
발효하기 때문에 소에게는 우리의
김치나 다름 없습니다.
유산균으로 발효한 것이어서
일반 볏짚보다 단백질과 섬유질 등
영양분이 40% 정도 많고,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됩니다.
◀INT▶우만곤
-상일농장(경주시 외동읍)-
유전자 변형 논란이 있는 수입산
곡물 사료보다 안전해 유기축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됩니다.
◀INT▶황영기 축산기술담당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경주시는 지역 축산농가들이
사료 자급자족에 보탬이 되도록
지난 2004년부터 생볏짚 곤포 사일리지
사업을 지원해 올해는 4백헥타까지
생산면적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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