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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율이 많이 높은
대구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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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한 초등학교.
전체 교사 19명 가운데
남자 교사는 4명 뿐입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현재 대구시내 초등학교 교사 가운데
남자는 천 3백여 명으로
전체 7천 백여 명의 18.6%에 불과합니다.
교사 10명 가운데
남자 교사가 채 2명도 되지 않습니다.
S/U)
"사정이 이렇다보니 초등학교 6학년을
모두 마칠 때까지 남자 담임선생님을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학생이나 학부모들 모두 균형적인 교육이
되지 못한다며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INT▶ 안다운/수창초등학교
(남선생님 만나고 싶어, 여선생님은 여자만
좋아해.)
◀INT▶ 권연화/학부모
(한번도 남선생 못만나, 남자 이해 부족.)
교육 현장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INT▶ 권세형 교감/수창초등학교
(남자가 하면 효율성이 더 좋을 것 같은 업무도 여자가 해야.)
이 때문에 현재 교대 신입생 선발에서
적용하듯이 어느 한쪽 성별이 70%가 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이종일 교수/대구교육대학교
(남자교사가 필요하다. 임용에서도 제한을 둘
필요가 있다.)
대구시는 지방공무원임용령과 행자부 예규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공무원 채용때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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