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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오페라는 많은 제작비에 비해
공연횟수가 많지 않아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가 쉽지 않은데요.
지역에서 만든 오페라작품이
전국 순회공연에 올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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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엠',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로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항을
배경으로 한 '나비부인'.
1904년 처음 무대에 오른 '나비부인'을
대구의 한 연주단이 지난 해 5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뒤 올해 다시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재공연을 갖게 됐습니다.
지휘와 연출, 성악에 있어
유럽과 일본 등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이
참여해 수준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제작한 작품으로는 드물게
서울과 제주 공연도 예정돼 상업성 등
지방공연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INT▶박향희 단장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는 제주시에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0%투자해 작품을 올린다. 일본사람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으로 끼워 팔 정도로 마케팅하고)
(S/U)서울중심의 오페라 공연문화에서
지역에서 만든 오페라가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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