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원산지 허위 표시 안경테 유통

이성훈 기자 입력 2006-11-09 16:26:01 조회수 1

◀ANC▶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름을 상표로 붙인
중국산 안경테 15억원 어치를
일본산으로 속여 팔아온
지역 안경업체 대표가
지난달 법정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안경테는
여전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안경테를
전문으로 팔고 있는 한 안경원.

이 안경업체 대표가 중국산 안경테를
일본산으로 팔다가 법정 구속됐지만 문제
상품의 회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안경원 관계자
"(그 디자이너가) 워낙 인지도가 있으니까
뜨문 뜨문 팔리고 있다./솔직히 아직 밝혀진 것이 없는데 물건을 빼낼 수 없다."-하단

중국에서 들여온 문제의 안경테는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아세테이트 소재의 이른바
뿔테들입니다.

또 다른 안경원 진열장에도
문제의 뿔테 안경이 가득합니다.

S/U]
"판결문을 보면 이 업체가 중국에서 들여온
안경테는 6만 7천여개로 수입가격이 14억
6천만원에 이릅니다. 따라서 안경테 하나의
평균 수입가는 2만 천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 안경테는 가장 싼 것이 10만원대로
5배 이상 부풀려 팔리고 있습니다.

◀INT▶안경원 관계자
"(가격이) 10만원대 이기 때문에 (젊은층보다) 성인들에게 많이 판매된다"-하단

안경업체는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문제 제품을 빠른 시간안에 전량
회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INT▶안경업체 관계자
"7만장 중에 3만 몇천장 회수했는데 최대한
빠른 시간에 100% 회수하겠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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