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관장 사퇴 이후
주요 보직자 사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예정된 공연마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관 3년 만에
3차례의 국제오페라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오페라하우스 관장의 사퇴로
어수선한 가운데 오페라축제 조직위 사무처장과 무대감독까지 사의를 밝히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S/U)
"오페라하우스 관장 등 잇단 주요자리 공석으로 내년도 오페라축제는 물론 앞으로 예정된
기획공연에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앵콜공연이 결정된
창작오페라 '불의 혼'의 출연진 캐스팅도
늦어지고 있고,
내년 오페라축제 참가팀 선정과 섭외도
벽에 부딛혔습니다.
조직위원회가 있지만 오페라하우스 관장이
극장운영 뿐 아니라 오페라축제 공연팀 선정과 섭외 등 축제 조직위원회 활동까지
총괄해왔기 때문입니다.
◀INT▶강태호 관리과장/대구오페라하우스
(내년부터 조직위도 오페라하우스가 도와줄 건 도와주지만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축제를
끌어가도록 할 계획.)
관장 사퇴에 따른 운영 공백.
오페라하우스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