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2006 시즌 관중 동원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를 끝으로 올시즌을
마감한 대구FC는 통합 8위, 후기리그 4위를
기록한 가운데 관중 동원에 있어서는
수원과 서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경기당 평균 관중 만 천 6백 48명을 기록한
대구FC는 컵대회에서는 평균 관중
5천 4백 40명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지만
정규리그에서 만 4천여명이 넘는 관중이
매 경기 때마다 찾아 14개 구단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대구FC는
창단 뒤 4년간 팀을 이끈 박종환 감독이
떠나는 만큼 새 감독 찾기에 나섰습니다.
대구FC 제 2대 감독의 선임은
선임위원회의 구성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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