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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프로축구 대구FC,박종환 시대 끝나고 다시 출발

석원 기자 입력 2006-11-07 13:52:43 조회수 1

◀ANC▶
프로축구 대구FC가 4년간 함께했던
박종환 체재를 넘어 새로운 모습의
2007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부터 함께해온 박종환 시대와
앞으로 나아갈 대구FC의 방향,

석원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난 4년간 대구FC의 수장으로
매년 기대 이상의 성적과 투지를 보여왔던
박종환 감독,

한 때 2007년에 대한 계획을 품었지만
지휘봉을 놓아야 했습니다.

◀INT▶ 최종준 / 대구FC 대표이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성적을
향상시키시고 조직력도 좋아진 건 사실입니다."

창단 이후 박종환 호가 거둔 성적은
4시즌 동안 38승 57무 60패,

창단 첫해에는 11위에 그쳤지만
해마다 달라진 대구FC는
올시즌을 7위로 마감했습니다.

새로운 구단 변혁 속에 맞이할 새 감독에게는
성적보다 시민구단이란 조건에 걸맞은 자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최종준 / 대구FC 대표이사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경영 마인드와
선진화된 축구, 그리고 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축구를 하실 수 있는 분으로.."

다음 주 쯤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이는
새 감독에는
박주영과 김동현을 키워낸 80년대 월드컵 스타,
청구고 변병주 감독과
캐넌슈터로 유명한 황보관 J리그 오이타 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구단으로 좀 더 가까워지겠다는
대구FC의 2007시즌을 과연 어떤 감독이 맡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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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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