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입니다.
절기의 이름값을 하듯
대구 등 경북 곳곳에는 첫 눈이 내렸고,
올 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입동 새벽 풍경을
도성진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END▶
◀VCR▶
동 트기 전 대구 칠성시장.
매서운 새벽 바람을 타고 첫 눈이 내립니다.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닥불 곁으로 모여드는 상인들.
마스크에 두툼한 겨울옷은 기본이고,
목도리까지 처음으로 꺼내 둘렀습니다.
◀SYN▶상인
"너무 추워서 새벽에 목도리를 꺼내 둘렀다."
◀SYN▶상인
"너무 춥다. 코 끝이 찡하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반갑지만은 않지만
눈발을 피해 하루를 시작하는
일손이 분주합니다.
적설량이 기록되진 않았지만
대구, 상주, 김천 등에 내린 첫 눈은
지난 해보다 27일이나 빨랐습니다.
S/U]"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이름만큼
하루를 여는 날씨가 매우 매섭습니다.
새벽 6시 현재 대구의 기온은 1.8도,
체감온도는 영하 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천둔치에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고,
간간이 보이는 사람들은 중무장을 했습니다.
◀INT▶진현규
"마스크에 겨울옷입고 모자까지 써도 춥다."
봉화의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예년보다 5~6도 가량 떨어졌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를 밑돌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이번 주말 또 한 차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