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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이낙성씨가 어젯밤
경북 안동으로 압송됐습니다.
그런데 검거직전 안면부를 다친
이 씨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서,
본격적인 조사는 수술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 석 준
◀END▶
자신이 처음 도망쳤던 그 병원으로
1년 반만에 다시 돌아온 탈주범 이낙성.
앞니 4개가 부러지고,
안면부에 골절상까지 입은 이 씨는
응급실로 직행했습니다.
◀INT▶김성진 과장
"음식물 섭취가 어려울 만큼 부상이 심해
치과전문병원으로 옮겨야..."
밤샘조사를 통해
탈주당일 상황과 여죄를 캐려던 경찰은
오늘 이 씨의 몸상태를 봐가며
수술과 수사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여전히 재소자 신분이기 때문에,
청송 3교도소로 바뀐 옛 청송감호소에서
조사를 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하석진 수사과장
"검찰 지휘따라 청송교도소로 신병 넘길수도.."
보호감호을 받다가 도망쳤던 이 씨는
탈주 넉 달뒤 감호제가 폐지됐다는 소식에
억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INT▶이낙성 씨/탈주피의자
"(그 소식 듣고) 후회 많이 했다."
종적 자체가 묘연해
해외 탈출설과 사망설까지 나돌았던 이낙성.
결국 힘든 도피생활을 접고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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