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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자 동반자살 등 사건종합

도성진 기자 입력 2006-10-31 04:42:31 조회수 1

◀ANC▶
암투병 중이던 40대 남자가
자폐증을 앓던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화재와 교통사고 등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영양군 일월면 척금대유원지 입구에서
경기도 안산에 사는 42살 정 모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은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인근에서 발견된 정 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정 씨의 14살 난 아들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1년 전부터 전립선암으로 고통을 겪어왔고
아들도 자폐증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문명구 강력팀장/영양경찰서
"정 씨가 아들 먼저 죽이고 동반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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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10분 쯤에는
경주시 노서동의 한 모텔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 객실 한 칸을 태우고
한 시간 여만에 꺼졌는데,
투숙객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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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0시 20분 쯤에는
신 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산시 남천면 지점에서
38살 김모 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44살 곽모 씨의
컨테이너 화물차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자
김 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화물칸에 실려있던 건축용 마감재가 쏟아져
이 일대 교통이 2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사고로
경부고속도로 통행이 2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새벽 6시 10분 쯤에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산나들목 부근에서
36살 강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갑자기 중심을 잃어 1·2차로를 막고
넘어졌습니다.

이때문에 화물차에 실려있던 산업폐기물이
도로에 쏟아졌고 뒤따르던 11톤 화물차와
5톤 화물차, 버스 등이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소통이 2시간 넘게
정체되다가 오전 9시쯤가 넘어서야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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