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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은 어땠을까요?
대학생들이 고증을 거쳐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해 보였는데,
컨닝하는 유생들과
이를 막으려는 관리들의 숨바꼭질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도포 차림의 유생들이
가을정취를 배경으로 시상을 떠올립니다.
3년 주기의 정기 과거시험인 대과가
요즘의 논술과 같은 제술 형태로 치뤄집니다.
◀INT▶응시생
엄격한 감시가 펴지고 있지만
그래도 컨닝은 있기 마련.
옷속에 몰래 쪽지를 넣어왔던 유생이 적발돼
처벌을 받습니다.
◀SYN▶내가 누군줄 아느냐...
이 유생은 앞으로 2차례, 6년동안
과거시험 자격을 박탈당합니다.
시험이 종료되고 관리가 유생들의 답안지를
다시 옮겨적어 채점자인 시관에게 전달합니다.
혹시 있을 또다른 입시부정을 막기 위해섭니다.
◀INT▶시관
서체를 보고 후한점수를 줄까 싶어
동양대는 학술제를 맞아 고증을 거쳐
옛 방식대로 과거시험을 재현했습니다.
◀INT▶/교수
학생들이 글 쓸 줄 몰라..이 기회를 통해
(S/U)급제자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유가도
재현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동양대는 인성교육 차원에서
매년 모의 과거시험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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