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엉터리 보일러 공사 극성

도성진 기자 입력 2006-10-30 17:21:30 조회수 1

◀ANC▶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에
보일러 점검을 빌미로 한 엉터리 공사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무심코 점검을 맡겼다간 돈도 잃고
보일러도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아파트 주민 김모 씨,
얼마전 낯선 남자에게 보일러 점검을 맡겼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보일러 관을 청소해야 한다는
말에 덜컥 일을 맡겼는데
그 뒤로 보일러가 먹통이 된 것입니다.

◀INT▶김모 씨/피해자
"보일러 점검한다기에 당연히 그런가보다해서
맡겼다."

청소비 4만 5천원은 물론이고
먹통이 된 보일러 수리비용 8만원을
더 날렸습니다.

보일러가 먹통이 돼 냉방에 냉수를 사용하는
가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아파트 관계자
"그냥 차만 대고 전화번호도 없이 차에
(홍보지)한 장 붙여놓고 장사하더라. 이상했는데도 그런가보다 했다."

하지만 해당업체는
별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INT▶업체 관계자-음성변조
"피해가 많은데 저희가 보일러를 폭발시켰어요,
막히게 했어요? A/S는 해준다고 했는데 바빠서
그런거죠."

S/U)
"이런 피해는 이 아파트에 접수된 것만
열 건이 넘고 대구지역 다른 아파트로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보일러 업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들은 오래된 개별난방 아파트의
노인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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