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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최고선수에서 최고감독으로

심병철 기자 입력 2006-10-29 18:55:37 조회수 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선동열 감독은 감독 취임 해부터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됐습니다.

선 감독은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응용 삼성 사장과 김재박 LG 감독에 이어
역대 한국시리즈를 2연패한 감독이 됐지만
취임 이후 연속 우승하기는 처음입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에 있어서도
선동열 감독은 10회 우승의 김응용 삼성 사장과
4회의 김재박 LG 감독에 이어
김인식 한화감독과 강병철 롯데감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선수시절 우리나라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 감독은 막강한 투수와
탄탄한 수비를 앞세우는 지키는 야구로
최고 사령탑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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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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