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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몽 등장 토기 영천 가마서 굽는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6-10-24 17:19:41 조회수 5

◀ANC▶
잠시 뒤에 인기 드라마 '주몽'이 방송됩니다만,
이 드라마에 나오는
등잔이나 술병 같은 소품들,
어디에서 만든 것인지 아십니까?

바로 우리 고장인 영천의 한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만들어진 토기들은
드라마 질을 높이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주몽이 모팔모와 무송 등 측근과 함께 하는
자리에 놓인 투박한 술병과 술잔은
주몽의 서민적 풍모를 강조합니다.

금와왕이 신료들을 만나는 탁자위에는
5개의 기름잔으로 이뤄진 '오심 등잔'이
어둠을 밝힙니다.]

드라마 주몽에 등장하는 토기 소품들은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에서 활동중인 도예가
박용태씨가 만든 것입니다.

박씨는 신라토기 재현에만 40년을 바친
장인입니다.

◀INT▶박용태 도예가-신라토기-
"방송국에서 먼저 요청이 와서 협찬을 하게됐다
내 작품이 화면에 나오니까 뿌듯하다"

박씨는 거북과 용이 합쳐진 모양의 술잔을
비롯해 20종류 150여점의 토기를 드라마
소품으로 선뜻 내놓았습니다.

S/U]
"드라마 주몽에 등장하는 토기들은
당시 홍토기가 유행했던 시대적 상황에 맞게
가마 온도를 조절해 이처럼 붉은 색을 띠도록
특별하게 제작됐습니다"

드라마 주몽의 인기와 함께 화면에 등장한
토기도 선물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지만
일일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제작 특성상
제때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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