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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의 불량종자 논란이 어제 오늘일은
아닙니다만 봉화지역에서는
올해 새품종을 구입해 심은 토마토가
꼭지 부분이 갈라지고 썩는 현상이 발생해
농민들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마져 무너졌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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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앞둔 봉화군 재산면에 있는
토마토 재배단지.
가지 마다 주먹만한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S/U)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지만
토마토를 따보면 꼭지 부분이 이처럼 모두
갈라져 있습니다.
특히 갈라진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썩어 들어가고 토마토 자체가 물러 누르기만
해도 시커멓게 멍이 듭니다.
◀INT▶김광석 -봉화 그린토마토 연구회원-
실제로 수확한 토마토의 70% 이상이
최하 등급인 B품으로
농산물 도매시장에 겨우 출하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절반 정도는 상품성이 없다며
다시 반품으로 돌아오기 일쑤입니다.
특히 이 일대 8농가 7천 여평의 토마토 밭에서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농민들은 종자가 잘못된 것이라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한기 -봉화 그린토마토 연구회원-
이에 대해 종묘회사는 불량 종자라면
전국적인 현상이 돼야 한다며
다른 지역에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00종묘회사 관계자(전화-하단자막)
5년째 토마토 농사만 고집해 온
봉화 그린토마토 연구회원들.
피해 보상은 둘째로 치더라도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쌓아온 신뢰가
이번 일로 무너지게됐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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