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고령자 고용, 임금체계 개선 필요

조재한 기자 입력 2006-10-22 15:23:30 조회수 0

◀ANC▶
고령자 고용을 늘려야 한다고 하지만
높은 임금 때문에 퇴직은 오히려
빨라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아니라 업무에 따른 임금체계를
도입해야 개선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해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정년은 56.8세로
5년전 57.2세보다 0.4세 낮아졌습니다.

50세 이상 중고령자 고용의 단점은
능률저하와 체력문제, 변화적응력 부족,
높은 임금 순으로 나타났고,
장점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 모범적 근무태도, 책임감이 꼽혔습니다.[C.G]

업무능률과 관계없이
나이에 따른 일률적인 임금 프리미엄이
가장 큰 고용기피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S/U)
"고령자 고용을 늘리기 위해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직종마다 중고령자만 일할 수 있는 시니어직을 늘리고, 직무급이나 연봉제로의 임금체계 전환, 복선형 임금체계 등을 도입해야 합니다.

◀INT▶김정한/한국노동연구원(전화하단)
(어느 사람은 관리직으로 가고
어느 사람은 전문직으로 가고
각 경로별로 상이한 임금체계를 두는 것을
복선형 임금체계라 합니다.)

중고령자 역시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꾸준한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아야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