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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대구 체전 목표 달성에 박차

윤태호 기자 입력 2006-10-22 16:30:41 조회수 1

◀ANC▶
제87회 전국 체육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선수들은
목표 순위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해 울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경북.

대회 개최지인 만큼
당초 1위를 목표로 잡았지만,
선수 규모나 재정 지원면에서
경기도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라 보고
2위로 수정했습니다.

경북은 현재
지난 해 2위를 차지했던 서울을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위를 목표로 한 대구는
충북, 강원, 인천과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치락 뒤치락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때 5위까지 치고 올라간 저력을 무기로
대회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옵니다.

(S/U) "지난 17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전국 체육대회는
내일 오후 이곳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이 열리는 것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폐회식은 '동방의 빛'이라는 주제로
대회 참가자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즐기는 축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INT▶김상동 종합기획팀장/
경상북도 체전기획단
"대규모 인력 동원을 지양하고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와 선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폐회식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내년 개최지인 광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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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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