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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인근에 13층 아파트
허가를 계기로 고도 완화 민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 인하를 위해서는
고층이 필요하지만, 역사문화 경관
보존에는 걸림돌이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주의 아파트는 문화재 경관을
해지지 않도록 3-4년 전부터는
10층 이하로 규제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것이 도동지구에 13층 아파트가
다음달 분양될 예정이서 고도 제한의
고삐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동천동 옛 군부대 터와 용강공단,
용황지구 등에 추진되는 신규 아파트도
형평성에 맞춰 비슷한 높이나
그 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방폐장 건설과 한수원 본사 이전을 앞두고
아파트 수요가 예상되면서 그동안
5층으로 엄격히 유지되던 북천 남쪽
구시가지 지역에도 고도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경주여고에 이르는
서천변에도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민원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INT▶이상득 의원
-경주시의회-
하지만 고층 아파트로 인해
역사문화경관이 훼손된다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철회될 수 있다며 문화단체들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화INT▶황평우 위원장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만약에 이런식으로 특색없는 개발,
아파트 콘크리트로 경주를 덮어 버린다면
아마 세계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에서
탈락하는...
[S/U]지금껏 아파트 층수는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건설업체와
인구 증가를 꾀하는 경주시의 손에
대부분 결정돼 왔습니다.
늦기 전에 고도 제한의 가아드라인 마련을
위한 공청회와 토론회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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