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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부건조증 예방법

도건협 기자 입력 2006-10-16 15:07:54 조회수 0

◀ANC▶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피부를 긁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에다 난방으로 피부가 메마르고
뜨거운 목욕물을 쓰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피부건조증 예방법,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가을이 되면서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면
피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각질층이 일어나 하얗게 들뜨거나
거칠어집니다.

약해진 피부는 극도로 과민해져
조그만 자극에도 심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특히 뜨거운 물과 때밀이 수건을 쓰는
목욕습관은 피부건조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INT▶ 이규석/동산병원 피부과 교수
(목욕을 뜨거운 물에 오래 하고 자주 하고,
더구나 비누까지 썼을 경우 피부에 있는
기름기와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이 없어진다.)

심해지면 갈라져서 몸을 펴거나 앉을 때
가렵고 따가움을 느끼는데,
긁으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습관성 피부질환으로 번질 수도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서 20분 안에 끝내고
세정제는 보습기능이 있는 것을 쓰며
목욕 뒤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INT▶ 이규석/동산병원 피부과 교수
(스킨 바를 때는 아침에 바르고 저녁에는
로션이라든지 크림 바르는 게 좋다. 영양크림. 조금 기름기 있는 것을 바르는 게 좋다.)

S/U] "이뇨작용이 있는 차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도
피부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이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면 소재로 된 것을
입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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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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