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이시각 현재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10분 쯤
구미시 옥성면 한 야산 정상에서
입산자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소방인력과 공무원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산세가 험한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불길을 잡는데 실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은
진화작업을 중단하고 방화선을 치고
불길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는데,
내일 새벽 동이 트면 소방헬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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