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를 앞둔 교도소 수용자가
교도관을 폭행해 구속됐습니다.
대구교도소는
폭력행위 등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대구교도소에서 복역중인 25살 한 모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한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11시 반쯤
접견을 마친 뒤
몰래 접견대기실을 빠져나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교도관을 폭행하고
책상과 집기를 발로 차고 자해를 시도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씨는 출소를 불과 나흘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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