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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자치단체, 귀농인 모시기에 나서

홍석준 기자 입력 2006-10-11 19:35:15 조회수 1

◀ANC▶
지자체마다 인구늘리기에 혈안인 요즘,
제 발로 이사오는 귀농인만큼
고마운 존재가 있을까요...

어제 봉화에서는
초보농부를 자처한 귀농인들을 위해
영농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홍 석 준
◀END▶

6개월 전 남편과 함께 봉화에 내려온
이순덕 씨.

부부가 서울에서 귀농학교까지 다니면서
꼼꼼히 준비한 덕에
마을 사람들과는 금방 친해졌는데,
농사 욕심은 좀체 채워지지가 않았습니다.

◀INT▶이순덕(사과농사)/봉화군 춘양면
"동네사람들에게 잘 몰라서 물어보면 다 틀려."

역시 올해 귀농한 박만성 씨의 고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INT▶박만성(고추농사)/봉화군 봉성면
"아무래도 잘 모르니까 애로사항 많다."

이 씨와 박 씨 같은 귀농인들을
진짜농부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봉화에
귀농인 전문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무려 360가구가 귀농한 봉화군이지만
귀농지원 프로그램이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구가 준다며 걱정하던 자치단체 치고는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INT▶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
"농촌인구정책상 귀농인은 매우 중요한 존재."

다음달 말까지 주3회정도 실시되는 교육을
모두 이수하는 귀농인들은
정책자금 지원의 혜택도 주어집니다.

특히, 귀농인들 대부분이 친환경농업을
선호하는 만큼, 인구증가과 함께
친환경농업 확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봉화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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