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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포항에서는 낚시객
14명이 파도에 휩쓸려 2명이 숨지고
12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방파제 낚시객들의 부주의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낚시객들의 안전 불감증 실태를
이규설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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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방파제!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히면서
낚시객들을 덮칩니다.
사람들은 난간에 의지해 간신히 화를
면했지만, 낚시 장비는 바다로
쓸려가 버렸습니다.
◀SYN▶낚시객
"파도가 갑자기 뒤에서 몰려 와서..
큰일 날 뻔 했어요."
이틀전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객 14명이
바다에 쓸려가는 큰 사고가 있었지만
안전 불감증은 여전 합니다.
파도가 몰아치는 방파제 위에서
맨발로 낚시를 하고,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사람도 부지기 숩니다.
◀SYN▶낚시객
구명조끼 왜 안 입으셨어요?
"차에다 두고 왔죠!"
스탠덥) 요즘은 바다의 수온이 20도가 넘기 때문에 이같은 구명 조끼만 입으면 바다에
빠지더라도 10시간 이상 견딜 수 있습니다.
풍랑 주의보가 내려지면 낚시배의 출항은
통제되지만, 방파제 낚시객들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SYN▶해경 관계자
"아무리 들어가지 마라고 해도 낚시꾼들이
통제에 잘 따라주지 않고 있다."
이런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은
안전사고로 이어집니다.
올들어 동해안에서 발생한 낚시객
안전 사고는 사망 2명에 구조 51명!
지난해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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