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파업이 해결되면서 포항 건설 노조원들이
추석 차례를 지내러 고향 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파업 때 다친 일부 노조원들은
병원에서 쓸쓸한 추석을 맞았습니다.
강병교 기잡니다.
◀END▶
◀VCR▶
포항의 한 종합병원
추석을 쇠기위해
모두 퇴원한 넓은 병실을
포항 건설 노조원 55살 김씨만
우두커니 지키고 있습니다
해마다 꼭 하던 벌초도 올해는 동생과
아들에게 맡겼습니다.
◀INT▶
김동갑 건설 노조원
지난 8월 4일 형산로터리에서
시위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왼쪽 무릎 옆을 맞아
연골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12주 진단에 오늘로 63일째지만
그저께 깁스를 풀어 앞으로 4주이상
물리치료를 받아야 보조구 없이 겨우 걸을 수 있습니다.
◀INT▶
민강우 전문의
-사랑병원-
파업 때 다친 300여명 가운데 김씨처럼
아직도 입원치료 중인 노조원은 6명,
구속 중인 노조원도 27명이나 됩니다
이들에게 올 추석은, 파업 종료로
쇨 수 있게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아물지 않은 상처 가득한
명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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