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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주소제도 바뀐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0-05 14:58:50 조회수 0

정부가 오는 2012년부터
지번에 따른 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따른 주소제도로
바꾸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도 연차계획을 수립해
신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달성군 6개면을 제외한 전 지역에
도로명판 6천 9백개와
건물 번호판 2만 천여개를 설치한데 이어
내년 4월부터는 시와 구군, 읍면동 사무소의
모든 지번 관련 공부를 연차적으로 교체합니다.

토지의 지번에 따른
현행 우리나라의 주소제도는 1910년
일제 강점기때 세금을 거두기 위해
만들어 진 것으로
일본도 지난 60년대 초 바꿨고
중국과 북한도 도로명에 따른 주소제도로
바꿨는데,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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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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