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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들의 1인당 지방채무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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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무가
지난해 기준으로 17조원을 넘고 있습니다.
대구시민의 1인당 지방채무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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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지난해 기준
전국 246개 지자체의 채무를
해당 지역 주민 수로 나눈 결과,
대구시민 한 사람당 채무는 94만 2천원으로,
서울 10만 8천원, 광주 70만 8천원,
부산 55만원에 비해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대구시의 경우 지하철 부채까지 포함하면
더 많아집니다.
(S/U)(대구시의 총부채는 2조 8천 442억원,
이를 대구시민 수로 나누면
갓난아기까지 포함해 시민 1인당 시의 부채는
110만원을 넘습니다.)
기초단체 가운데는 경북 영양군이 106만 8천원으로 강원 양양군과 전남 신안군, 충남 계룡시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빚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서울의 중구 등 서울시내 24개 지자체와
대전의 동구와 중구 등 41개 지자체는
부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대구시민의 1인당 빚이 최고 수준인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데 민선4기 대구시의 고민이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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