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추석 제수용 음식물들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부터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지에서
제수용 과자나 참기름같은
식품 17종류 3백여건과
제수용 농산물 5종류 25건을 수거해
200여가지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기름에 튀긴 한과류 2건이
오래된 기름에 튀긴 것으로 나타나
관련 기관에 통보했고
농산물 25건 가운데 대추 등 6건에서
진딧물 방제용 농약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