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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는 관광객이
10년 새 35%나 줄었습니다.
수학여행 단골코스인 불국사 지구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은 8.5%에 그쳤습니다.
임해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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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최정자교수가 실시한 불국지구 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995년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은 관광객은 415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지난 98년에는 275만여명으로 23%나 감소했고 이후 소폭의 증감을 보이다가 지난해에는 268만명에 그쳤습니다.
불국사 관광객이 10년 사이 무려 35%나 감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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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자 교수/동국대 관광경영학과
또 최교수가 최근 2주간 관광객 3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국사 지구에 체류하는 시간이 2시간 미만이 61%를 차지했습니다.
불국사를 찾은 관광객 10명 가운데 6명이 2시간이 안돼 떠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상가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34%, 숙박하는 관광객은 8.5%에 그쳤습니다.
◀INT▶
원춘상/서울시 종로구
(S/U)경주관광의 1번지 불국사지구는 이제 하루 관광지가 아니라 한 시간 관광지로 전락한 것 같습니다.
불국사 관광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관광객의 불만해소와 함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해설프로그램 개발까지 다각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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