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을 대하는 대구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투명성 기구 대구본부가
지난 달 28일부터 이 달 11일까지
대구 8개 구,군청을 방문한 민원인
480명을 대상으로 위생, 세무, 건설 등
세 분야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청렴도 점수가 78.62점으로 나와
지난 해 80.04보다도 낮았습니다.
분야별로는 위생 분야의 청렴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금품과 향응 제공율은
지난 2003년 1.9%에서 2004년 1.3%,
지난 해 0.8%로 떨어졌다가
올해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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