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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FC 오장은, 국가대표 선발

윤영균 기자 입력 2006-09-27 19:06:06 조회수 0

◀ANC▶
프로축구 대구FC의 미드필더 오장은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청구고등학교 출신 박주영 선수는
이 번에도 대표팀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헤딩 슛에 이은 강력한 발리슛.

핌 베어벡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슛으로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던 오장은 선수.

◀INT▶오장은 선수/대구FC 미드필더
(9월23일 인터뷰)
"딴 팀이 워낙 훌륭한 선수가 많아 힘들거
같지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기회가 주어지리라
생각한다"

힘들것 같다던 꿈에 무대,
국가대표 31명 엔트리에
오장은 선수는 결국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대구FC에 입단한 오장은 선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골 감각으로
대구FC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INT▶오장은/대구FC 미드필더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팀플레이 꾸준히 하는게 장점"

2002년과 2004년 청소년 대표선수로 활약했고
일본 프로축구 최연소 입단 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드가 좀 떨어지고
부상이 잦은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INT▶오장은/대구FC 미드필더
"감독이 바라는게 투지와 활력이기 때문에 감독이 원하는대로 하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2년차 징크스를 심하게 앓고 있는
청구고 출신의 박주영 선수는
두 번 연속 국가대표 엔트리에서 빠져
아시안게임 출전 자체가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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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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