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 후분양제를 도입하기로
전격 결정한 가운데 대구 도시개발공사도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 도시개발공사 윤성식 사장은
"올해 말과 내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었던
동구 신천동 490가구와
중구 삼덕동 735가구 아파트에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분양제를 도입하면 분양 시기는
공정이 40%에 이르는 오는 2008년 초와
2009년 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사장은 "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면서
"비싼 분양가 논란을 없애고, 안정적인
분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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