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경상북도내 사설 입시학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 째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교육부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의 사설 입시학원 수는
2만 7천 700여 개로
2002년 말에 비해 66%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경북도내 학원이 천 493개로
2002년에 비해 116%나 늘어났습니다.
경북이나 울산 같은 지방에 학원이 급증한 것은
수도권 학원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대거 지방으로 진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대학들이 대학별 고사를 강화하면서
학생들이 맞춤식 교육이 가능한
학원을 선호하고 있고,
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 바람이 뜨거운 것도
사교육 열풍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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