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밝혔던
대구시의 조직개편의 폭이 당초 계획보다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기획담당 부서가
김 시장에게 보고한 조직개편 1차 안에 따르면
당초 기대됐던 경제산업국과 과학기술진흥실
통합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나는 등
기대했던 것만큼 큰 폭의 조직개편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조직 개편이 소폭에 그치면서
기존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올 연말 교육파견에서 돌아오는
간부들을 중용하고
실국장급 고위 간부 서너명을 교체해서
업무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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