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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료계에 복고 바람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9-20 16:37:58 조회수 1

◀ANC▶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 때문에
연료계에도 '복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연탄 소비는 매년 크게 늘어
원료가 부족할 지경이고,
나무와 갈탄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의 '안심 저탄장'.

연탄 원료로 쓰일 무연탄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지난해 연탄소비가 갑자기 늘어
'원료 구하기 전쟁'을 치른터라
겨우내 사용할 무연탄 6만 5천톤을
미리 확보한 것입니다.

연탄공장에서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연탄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INT▶이기호 상무/대구 연료조합
"고유가로 연탄을 쓸 경우 등유보다
1/5정도로 저렴하다."

S/U]"이때문에 주택가는 물론 겨우내
시설작물을 재배해야하는 농가에서도
연탄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G]
지난 2004년 7만 3천톤이던
대구지역 연탄생산량은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올 해는 18만톤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C.G]

경기는 썩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실내등유값도 지난해에 비해 10%가까이
오르는등 기름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난방업계에도 새 판이 짜여지고 있습니다.

기름보일러의 판매는 크게 줄고 있는 반면
연탄은 물론 화목과 갈탄보일러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고유가 등의 여파로
연료계에도 '복고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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