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공무원들 가운데
전출을 하거나 퇴직하는 공무원이
많아 골머리를 앓던 경상북도가
처방을 내 놨는데요,16명을
채용하는 이번 공채에서는 본인이나
부모의 주소가 5년이상 울릉군으로
돼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고
최소한 5년 이상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어요,
경상북도청 양재인 사무관,
"뽑아놓기만 하면 나가고 나가고
하니까 정말 골치 아픕니다.
부모가 아프다거나 무슨 방법으로든
전출 사유를 만들어서 나갈려고
하니까 하는수없이 조건을 달았습니다"
하면서 그동안 여러가지로
애로가 많았다는 얘기였어요.
네 -
울릉도 근무를 선호하도록 하는
무슨 인센티브를 찾는게
훨씬 더 좋은 방법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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