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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태권도 공원을 능가하는 세계 무림촌
건설 계획을 발표한지 1년이 다 돼 가지만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태권도 공원 유치 탈락으로 상실감이 컸던
시민들에게 세계 무림촌을 건설한다는
경주시의 발표는 큰 위안이 됐습니다.
경주시가 3억, 경상북도가 1억원을 들여
미국태권도협회 관계자 5백명에게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줬을 때도
시민들은 무림촌이 잘 되기만을
기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투자자인 Joint Wave International과 경주시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억달러씩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경주시에 투자된 돈은
한 푼도 없습니다.
경주시는 연말까지 지켜보자며 낙관하고
있습니다.
◀INT▶정의욱 국장
-경주시 자치행정국-
하지만 MOU 체결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무림촌 건설의 당위성과 상징성을
대변했던 미국태권도협회 이순호 총재가
이 사업에서 결별해 사업시행 여부가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또 무림촌이 조성될 산내면 내일리 75만평의
소유자인 진각종이 토지를 제공할지도
미지숩니다.
경주시는 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해
진각종으로부터 토지매각 동의를 받기는
했지만, 무림촌 조성을 위해서는
협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INT▶정의욱 국장
-경주시 자치행정국-
경주시는 올해 남은 3달 안에 투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시민들의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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