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지난 달까지 무료로 환승한 사람은
3만 3천 명에, 금액으로는 160억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는 '이 달 들어서는
하루 대중교통 이용인구가 110만 명으로 늘었고
준공영제 시행 전 48%였던 교통카드 사용률이
80 퍼센트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무료환승 혜택액은
3백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다음 달에는
만 6살에서 12살까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교통카드를 발행해
환승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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