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성폭행범 방치,결국 살인까지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9-14 19:54:47 조회수 4

◀ANC▶
실종된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경찰에 체포된 50대 용의자는
성폭행범으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1년도 안돼

재범을 저지르기 쉬운 성폭행범을 감시하는
사회적 기능이 취약함을 또 다시 드러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4일 밤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고
3학년 17살 문 모 양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역에서 나온 문양은 승용차로 접근한 50살
김 모씨의 다급한 부탁에 덜컥 차에 올랐습니다
.
◀INT▶김원석 형사과장/대구 달서경찰서
"윤리 선생님이 교통사고 났으니 도와달라며
유인했다."

문양은 흉기로 위협하는 범인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됐습니다.

실종 열흘만인 오늘,대구시 달성군의 야산에서
문양은 암매장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S/U]"김 씨는 지난 2001년에도 여중생을
성폭행했지만 겨우 3년형을 받고 출소한 뒤
1년만에 또 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INT▶문 양 유가족
"어떻게 그런 사람을 방치해서 또 이런짓을
저지르게 하나..."

용의자 김씨는 문 양을 납치하기 불과 몇 분
전에도 여고생 3명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지난번 여중생도,이번 두건의 경우도 모두
같은 장소에서 일어났습니다.

김씨는 노숙자를 시켜 문 양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걸다 CCTV에 모습이 잡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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