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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잘 돼야 그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대구와 경북이
드디어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구체화되고 있는 시도의 경제진흥책,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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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잘 되도록 돕는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돈입니다.
각각 경제살리기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이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제펀드의 통합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5천억, 경북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은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각기 별도로 추진해서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
대안으로 창업투자회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INT▶ 조병식 전무/한국벤처투자
(설립자본금은 70억으로 많지 않은 돈이고
펀드 조성액은 5천억이 되겠습니다. 창업투자를 설립했을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저희 모태펀드의 출자대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올해 안에 창업투자회사 설립과
투자펀드가 조성돼
신기술을 가진 역내 벤처회사에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희망경제위원회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영세기업에
사상 최대 규모인 1천억원 특별신용보증을 하고
업체당 최고 천만원을 연리 5퍼센트,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대 만명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책이 시행되는 등
선거 공약에 머물던 기업지원책들이
속속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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