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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백화점 경영 감사 형식적

이성훈 기자 입력 2006-09-13 17:56:17 조회수 1

◀ANC▶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주주들에게 혹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점은
없는지 경영 전반을 늘 감시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감사제도가 필수적이지만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주주들의 의결로 선임된 3년 임기의
대구백화점 상근감사가 임기 1년만 채우고
최근 퇴임 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한 서류에는
일신상의 이유라며 퇴임 사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임 일주일 뒤 백화점 경영의
핵심 요직인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허위 보고임이 드러났습니다.

◀INT▶대구백화점 전 상근감사
"원래 처음부터 각본이 있었다.나는 회계쪽으로는 모른다.문외한 이다.원래 영업통이다"-하단

상법상 임기와 권한이 보장된 상근감사에
회계 문외한이 선임됐다가 다시 경영 핵심으로 자리를 바꾸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요직으로 자리 이동이 약속된 상근감사가
경영을 제대로 감시할 리 없습니다.

S/U]
"대구백화점은 올해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당기순이익을
실제보다 4억원에서 5억원씩 부풀려 발표했다가
외부 회계 감사에서 지적돼 한달 만에 정정 발표를 했습니다"

내부감사에서 부풀려진 실적이
외부감사에서 정정되는 일이 되풀이 되면서
믿고 투자한 주주들만 손해를 본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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