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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투자 펀드회사 설립, 기금조성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9-13 11:36:20 조회수 0

대구시는 올해 안에 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우선 5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를 조성해 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가 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지난 해 말 기준 대구,경북의 벤처업체 수는
전국의 6.6퍼센트인데 비해
투자실적은 전국의 2.7퍼센트에 지나지 않아
벤처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이
시급하다는 여론을 받아들여섭니다.

조병식 한국 벤처투자 전무는
'정보통신이나 생명공학 같은
미래 신산업 업체들은
창업기에는 신기술을 가진 벤처기업 형태여서 매출액의 일정 부분만큼 자금을 빌려주는
기존 금융관행 속에서는 성장하기 어렵다'면서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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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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