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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하면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과 함께 강원도 봉평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봉평이 아닌 가까운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에도 메밀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ND▶
안동의 명산 학가산 밑의 작은 마을
신전리를 들어서면 새하얀 메밀꽃이
물결을 이룹니다.
온 들판이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얀 꽃밭을 이루고 메밀의 붉은 줄기와
꽃이 어울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INT▶임대수/메밀작목반장
--밤에 보면 달과 함께....
메밀꽃이 활짝 피면서
사진작가와 화가,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신전리의 가을 풍경도 새로와졌습니다.
◀INT▶류윤형/서양화가
--녹색과 흰색이 잘 표현되고...
이 마을에 조성된 메밀밭은 모두 26ha.
메밀꽃은 이번 주말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s/s)이 곳의 메밀은 담배후작으로
재배되는데다 일손도 적게 들어 농가의
호응이 큽니다.
재배농가는 지난 해 60kg 한가마에
17만원선을 받아 쌀보다 나은 소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농림부 경관보전시범 마을로 지정하고도
올해 정부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줄어
농가의 불만이 높습니다.
◀INT▶임춘수/마을주민
--형평성이 많지 않다.
농가소득향상과 도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조성된 학가산 메밀마을.
오랫동안 경관보전마을로 남기위해서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먹을거리장터 등의 조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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