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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각 종 사기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
사기꾼들을 쫓을 정도라고 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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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사이틉니다.
전자제품은 물론 공연티켓과 낚시대까지,
각 종 물건의 값만 치르고
물건은 못 받았다는 피해사례가
하루에도 수 십건씩 오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가
이 사이트를 분석해 수사한 결과,
드러난 피해자만 3천 6백여명에
피해액은 2억 7천여만원.
◀INT▶최성환 검사/대구지검 특수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전자제품을
싸게 사려고 500만원을 부쳤다고 사기당한
경우도 있고..."
유명 경매사이트에 고급차를 싸게 판다며
돈을 가로채는가하면
음란물을 제공한다고 광고를 한 뒤
회비만 가로챈 일당도 있습니다.
◀INT▶인터넷 쇼핑 사기 피해자
"다른 데보다 많이 싸길래 돈을 줬는데
물건이 오지 않았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적은 액수의 피해라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이
인터넷 사기꾼들이 활개를 친
주요 이유였습니다.
S/U]"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PC방을 옮겨다니며 속칭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 9명을 구속했지만
인터넷 사기의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파악하고
지나치게 값이 싸거나
현금만 요구하는 사이트는 피하고
사업자 등록번호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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