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청명한 가을, 등산객 북적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9-10 17:04:31 조회수 1

◀ANC▶
휴일인 오늘,
그야말로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등산객과 벌초객으로 북적인 가을산을,

도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서서히 가을빛을 머금고 있는 팔공산이
자태를 뽑냅니다.

정상에 이르는 길마다 등산객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아찔한 암벽에 몸을 맡긴 채
스릴을 느끼기도 합니다.

정상에 올라 바라본 대구.

평소같으면 희뿌연 매연에 가렸을
'월드컵 경기장'이 선명히 눈에 들어옵니다.

S/U]"이렇게 화장한 날씨 속에 오늘 대구의
가시거리는 평소 두 배 수준인 30KM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땀을 식혀줄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등산을 즐기기엔 제격입니다.

◀INT▶김순임/대구시 내당동
"화창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그야말로
천고 마비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도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INT▶조권희/대구시 범어동
"휴일 맞아 나왔는데 가을 날씨가 너무 좋다."

팔공산에는 오늘 하루
무려 3만여 명의 등산객이 몰려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들녘은
한폭의 수채�니다

이삭이 팬 벼는
막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고,
과일들은 가을 햇살을 받아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공원묘지에는
벌초를 하려는 성묘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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