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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 외래식물 대거 서식

도건협 기자 입력 2006-09-09 16:51:12 조회수 0

경북지역 국립공원에도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이 대거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2년부터 연차별로 실시한
국립공원별 외래식물 분포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북지역에서는 소백산과 소백산 북부에서
돼지풀 2만 2천 평방미터,
주왕산에서 800 평방미터를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돼지풀은 꽃가루가
알레르기와 비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우리 고유 생태계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동·식물로,
동물은 블루길과 황소개구리 등 4가지,
식물은 돼지풀 등 6가지가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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