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정수장 폐쇄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양명모 의원은 '내년에 문산정수장이 완공되면
두류정수장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의원은 '두류와 매곡정수장 가동률이
60 퍼센트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문산정수장을 새로 짓는 것은 세금낭비'라면서
'문산정수장 완공 후 두류정수장을 폐쇄하고
4만 8천 평의 땅을 활용하라'고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범일 대구시장은
'적극 검토해 도시계획과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는데, '두류정수장 땅을
어떤 용도로 쓸 지는
아직 구체적인 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